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시장이 있습니다.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입니다. 최근 소규모 불경기를 맞고 있는 비트코인 거래소 업비트를 살펴보고 시장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의 시장 상황
업비트 거래소 등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FOMC에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발표되면서 시장은 크게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한 달 기준으로 보면 최저 3,045원이던 가스는 최고 20,250원을 기록하며 600% 상승했습니다. 최소 30,630원을 기록한 멀티버스엑스는 20만14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것도 600% 이상 상승한 모습입니다. 톤이라는 동전은 최저 1,705원였지만 최고가 3,790원을 기록했습니다. 200%이상 상승한 모습입니다. 아크는 최저 577원, 최고 2,365원을 기록했습니다. 400%이상 상승한 모습입니다.
요즘 시장은 원숭이 시세입니다. 과거 원숭이와 사람의 주식 투자 대결이 있었습니다. 원숭이는 상위 200위 종목 중 무지성으로 뽑은 종목을 투자했고 사람은 온갖 투자지표로 투자했습니다. 승자는 원숭이였습니다. 최근 코인시장은 앞으로 상승할 것 같은 대형 종목에 투자한 사람보다 무지성 투자자들이 몇 배 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2021년 부르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최근 시장은 최대 600% 이상 상승하는 코인이 지속적으로 3개 이상 등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이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시세이기도 합니다. 2021년 강세장에서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상승했습니다. 대략 10% 가량 상승한 비트코인 인도미넌스는 이후 알트코인의 성장과 도미넌스를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40% 아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인도미넌스가 54%까지 상승한 상황입니다. 다시 알트가 주목받으면서 비트도미넌스는 53%로 1% 하락했습니다. 과연 이번 알트불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확대 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업비트 전망
과거 캘리포니아 지역에 골드러시가 있었을 때 가장 돈을 번 사람은 삽과 곡괭이, 그리고 리바이스를 판 사람이래요. 이처럼 코인시장이 침체되면 직접투자자보다 이들 투자자가 거래를 위한 수수료를 받은 기업이 더 주목받게 됩니다. 주인공은 바로 한국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업비트를 소유한 두나무입니다. 아무도 코인 시장을 신경쓰지 않을 때 거래소 시장을 점령한 업비트입니다. 알트의 경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준의 초단타 투자를 이어가기 때문에 2021년과 같은 불경기만 다시 찾아오면 순이익 1조원 수준의 회사로 돌아갈 것입니다. 동전판의 전체적인 전망은?
2024년으로 예정된 큰 이슈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입니다. 현재 선물 ETF만 승인된 비트코인인데요. 블랙록과 같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는 현물 ETF도 판매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장을 확대할 생각입니다. 내년 SEC에서 현물 ETF를 승인하게 되면 레거시 금융권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상승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알토들이 키 맞추기를 진행하겠습니다.
2024년의 또 다른 이슈는 비트 halving입니다. 즉, 반감기의 화제입니다. 이 암호화폐는 4년마다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할빙이 있습니다. 2024년 4월경에는 다시 그 시점이 도래합니다. 매번 할빙 1년 후 암호화폐 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도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마지막 이슈는 리플랩과 SEC의 소송 종결입니다. 이 사건은 가상자산이 증권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큰 소송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SEC가 가상자산은 증권이니 모두 제도권에 등록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상황입니다. 최근 미국 법원은 SEC가 법적 근거 없이 권력으로 시장을 누르려 한다는 판결이 1차적으로 나온 상황입니다. 관련 사실심이 현재 재판 중이며, 1심 최종 판결이 2024년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끝나면서지금까지 가상자산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소 업비트와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시장에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하지만 폰지를 내재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보는 자세는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국내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