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로니아 붐이 일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왕의 열매라 불리던 아로니아! 영양성분은 비싸지만 떫은 맛 때문에 외면받았던 아로니아 생과를 다시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가격도 예전보다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건강을 위해 영양성분이 가득한 아로니아 생과를 많이 찾기 때문일 것이고, 아로니아 농사를 포기한 분들이 많고 수확량도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맑은 공기와 맑은 물 청정지역인 청도각북비슬산 기슭에서 재배하는 아로니아는 마사토와 황토가 섞인 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빠짐도 좋고 일조량도 많아 아로니아 재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아로니아 농사 규모는 1500평 정도로 사과 복숭아 농사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적은 규모는 아니어서 아로니아 생과로도 판매하고 올해는 아로니아 건어물로도 해보려고 합니다. 건포도처럼 반건조시키면 맛있고 영양 덩어리인 아로니아 말린 것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우선 아로니아 생과부터 일부 판매하여 아로니아 수확을 하여 저온창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천천히 아로니아 건어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건강식, 건강식이 굉장히 많지만 아로니아만큼 영양이 풍부한 건강의 열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아로니아 생과는 타닌 성분이 많아 떫은맛 때문에 먹기 힘들었지만 반건조하면 맛도 좋아지고그리고 요구르트나 다른 과일과 믹스해서 드시면 맛도 일품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아로니아 생과를 드시는 것 같아요 아로니아 말랭이는 맛도 쫄깃하고 보관에도 좋고 간식이나 밥할 때 넣어도 좋고 샐러드나 요리할 때 등 건포도처럼 활용도가 높을 거예요그런데 아로니아 생과판매가격이 고민입니다. 예년보다 많이 비싸진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판매가격은 정하지 않았지만 &체험하면서 직접 수확해가는 분&수확하여 잎과 줄기 그대로 포장&잎과 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포장의 3단계로 나누어 판매가격을 정할 계획입니다.알로니아는 폴란드가 원산지이고 주산지라고 알고 있지만 수입된 것보다는 한국땅에서 생산되는 한국농산물이 최고의 영양성분과 최고의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아로니아의 수확시기는 지금은 조금 이른 것 같지만 거의 90% 정도는 익은 것 같고 며칠 안에 다 익어서 아로니아 밭에 자연낙과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남부, 중부, 북부지역에 따라 아로니아의 수확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아로니아의 수확시기를 열매로 확인하는 방법은 먼저 열매의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열매를 문질렀을 때 과즙이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즙 속의 어떤 색깔도 검은색이 되면 완전히 익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아로니아의 수확시기가 너무 늦으면 낙과가 많아지므로 적당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아로니아의 생과 수확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식품 아로니아 생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많이 드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