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에서 마신 와인이 너무 달고 맛있어서 그게 무슨 와인일까 하고 찾았는데 다들 콩코드 와인인 줄 알고 카롤로 시콩코드 와인을 샀다
가격은 1만원대 중반이고 이마트에서 구매한 도수는 11이라 낮지도 비싸지도 않지만 알수인 나에게는 상당히 도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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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에 의하면 그 향기는 정말 최고다.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나는 향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탄산은 없어. 빵을 페어링했어.의외로 잘 어울리는 첫 맛은 엄청 달달한데, 금방 쓴맛의 쓰나미가 몰려오는 내가 와인바에서 마신 그 와인이 아니야 ㅠ 도수가 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너무 써.콩코드 와인은 엄청 달다던데 아니더라 역시 와인은 내가 직접 마셔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나봐.콩코드 와인은 샹그리아나 뱅쇼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 잔 마시고 냉장고로 직행했다
향은 너무 좋았지만 맛은 내 스타일이 아닌 달콤함과 쓴맛의 조화가 너무 맞지 않는 와인인 것 같다 ㅠㅠㅠ밑 밑도 끝도 없이 쓰다 감기약속 빨간약 먹는느낌 ㅠㅠㅠ 이건 아닌거같아 재구매의사 절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