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년 로망 2종 소형 면허 도전 !!

#2종 소형면허 50대 성공한 중년 남성의 로망인 오토바이 운전~~ 더 늙기 전 가족들의 반대로 미뤄왔던 2종 소형면허시험에 도전했습니다.합격률이 매우 낮은 2종 소형면허를 보다 쉽게 취득하기 위해 학원등록을 많은 오토바이 마니아들의 추천에 따라 인근 학원을 섭외하여 등록하였습니다.

2종 소형 면허 취득 시 기능 시험에 사용하는 미라주 250cc입니다.첫날부터 탔냐구요?아닙니다. 오토바이 초보자라 배달용으로 많이 쓰는 시티100에서 첫날 2시간 적응하고 나서야 미라주 250cc 오토바이를 탈 수 있었습니다.125cc와 250cc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핸들의 움직임, 회전각, 무게 차이가 있어 적응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첫날 3시간 학과 교육, 2시간 기능 연습 둘째 날 4시간 기능 연습은 너무 힘들고 무리였지만 10시간 기능 연습 시간을 채우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이 진행했지만 2시간 이후 집중력도 떨어지고 온몸이 저려왔습니다.시간이 된다면 2시간씩 5일간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셋째 날 기능 2시간 연습 4일 차 기능 2시간 연습 후 기능 시험을 실시했습니다.일종의 보통 면허 소지자로 학과 3시간, 기능 12시간의 교육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드디어 2종 소형 면허 시험일입니다.시험 전에 2시간 기능 연습을 했는데 약 90% 정도 합격했고 조금만 신중하면 합격이 예상되었습니다.실제로 시험이라면 긴장해서 조금 떨렸어요.드디어 2종 소형면허시험!!통제실에서 부르면 거수로 본인임을 확인하고 출발합니다.첫 관문인 굴절 통과 시 첫 번째 굴절 통과 후 타이밍이 늦었고, 두 번째 굴절 시 한쪽 바퀴가 탈선하여 불안했지만 S코스, 장애물 통과, 좁은 길을 실수 없이 통과하여 합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