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말에 모임에서 같이 보고 오더가 진짜 재밌다고 보러 간대.보는 사람이… 둘러보면 막대기밖에 없어. 갈게~ 네~ 서로 일 끝나고 공차 한잔 들고 나란히 앉아볼래. 둘 다 역사지식이 극히 부족한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데 한순간!으로 끝났다.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재미있는 일은 끊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배우들 연기도 훌륭해서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본 것 같다. 유해진 배우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류준열 배우는 계속 성장할 것 같다.혜리가 만나는 이유가 있었다. ㅋㅋ 스포일러는 하기 싫어서 내용은 패스하고 역사를 잘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택의 아버지 이원익은 의원이 아니라 문인이었다.그리고 처음에 나오는 침뜸 놓는 장면이 있는데그 침은 ‘옥에티’라고 해야 되나?그 침은 ‘옥에티’라고 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