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우리 유주.감기③(D+222)

맑음+엷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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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장녀 10:49] 유주가 어제 새벽 체온이 있어서 오늘 아침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떨어져서 그런지 조금 자다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은 정도가 아니라 저희 둘 다 좀 피곤해서 사위 신년사가 늦었으니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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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7 ep.2 [장녀14:24] 7시 소변11시 대변[장녀14:24] 열없이 다른 날보다 많이 자고 소변을 6시간 이상 보지 않아 온 가족이 긴장하여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고 다행히 14:45쯤 소변을 보았다.급하게 병원은 휴일이고 오후 시간이라 접수가 끝났다고 해서 마음 졸였는데 다행이다.그리고 열 없이 소변, 똥 싸고, 내려가지 않고 평소보다 많이 잔다는 것은 감기를 낫게 하기 위해서라는 블로그 이웃의 조언으로 마음을 쓸어내렸다. ep.3 아기를 키운 기억이 훨씬 큰 초보 할머니 초보 할아버지가 깜짝 놀라신 새해 첫날이었다.

21:30 [장녀] 잘 노는 중

ep. 4 유주 엄마는 유주가 체온이 좋고 마지막 수유도 200ml를 마시고 우유를 적게 먹을까 봐 이유식은 생략하고 기침이 조금 있다고 한다.혹시 폐렴에 걸릴까봐 아침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한다. 우리 딸답다.유주 엄마답다.아빠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아침 일찍 오라고 한다.유주 언니답게 내일 아침 일찍 병원에 간다.사진 속 유주는 잘 놀고 있지만 기운이 없어 보인다.